이미지 출처 : 리디북스
1권 잠자는 거인
2권 깨어난 신
저자 소개
실뱅 누벨(Sylvain Neuvel)
열다섯 살에 고등학교를 중퇴한 후 오염된 토양을 복원하는 일을 했으며, 캘리포니아에서 아이스크림을 팔고, 캐나다 전역을 돌아다니며
가구 행상을 하기도 했다. 시카고 대학에서 언어학 박사 학위를 받고 인도에서 언어학을 가르쳤으며 몬트리올에서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일했으며, 기자로도 활동했다. 그는 공인된 번역가이기도 하지만 정말 되고 싶은 것은 우주비행사다. 로봇을 조립하고
만지작거리는 것을 좋아하며, 할로윈에 다소 집착한다. 그는 장난감이라면 사족을 못 쓰는데, 여자친구에게 장난감이 너무 많다는
얘기를 듣곤 한다. 그래서 그는 피규어 ― 물론 아들에게 주려고 만드는 것이다 ― 를 만들기 위한 노골적인 구실로 외계인과 거대한
로봇에 대해 글을 쓴다.
SF 장르를 좋아하는데 실뱅 누벨의 잠자는거인과 깨어난 신은 일반 소설책의 구성과는 매우 다르다.
각각 인물에대한 인터뷰와 대화 녹음등의 자료를 바탕으로 소설이 구성되며, 자료들이 시간 순서로 배치되면서 사건별로 이야기가 이어저 나간다. 어떻게 보면 독특한 창의적인 방식이지만 다르게 보면 일반 소설에서 느낄 수 있는 전체적인 인물간 사건간 세밀한 묘사같은 것들이 없어서 아쉬울 수도 있다고 조심스레 생각해본다.
재미있게 읽었다. 마지막은 다소 빠른 마무리 느낌이 있어서 아쉬웠지만 그래도 그 전까지 재미있었고 작가의 참신한 발상들도 마음에 들었다.
줄거리
로봇의 한 부위를 우연히 발견하고 발견한 부위를 중심으로 전세계를 탐사하며 모든 부위를 찾게된다.
그렇게 찾게되고 움직이게 하면서 발생되는 내부의 사건과 외부의 사건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1권 잠자는 거인에서는 로봇의 발견과 로봇과 등장 인물의 소개와 내부 갈등 사건
2권 깨어난 신에서는 로봇으로 인한 외부 사건들로 진행되며 스케일이 크다....
등장인물들이 많은 편은 아니다.
하지만 새로운 등장인물이 나올때마다 기억을 잘 해서 읽도록하자.
인터뷰 대상이 계속 바뀌므로 조금 집중해서 읽으면 재미있다.
그런데 왠지 3권 나올듯싶다. 이대로 끝내도 되긴하지만 3권이 나오면 스케일 더 대박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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