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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사육

장수풍뎅이가 알을 낳았다!


장수풍뎅이를 키운지 3달정도 되었네요...


그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어요.


일단 집 이사한 사진을 먼저 보여드릴게요.



먼저 넓은 사육장 세트로 조성을 하니 장수풍뎅이들이 여유로워진게 보였어요.


암컷과 수컷이 서로 부딪혀서 싸우는 일도 없어졌고

이곳 저곳 엄청 돌아다녀서 다음날 보면 놀이목들 위치가 항상 바껴 있었어요.

그정도로 활동양이 많은 줄 몰랐어요.


그리고 알을 낳았죠.


한쌍이 위에 보이는 알을 총 5차례를 거쳐 현재 40개 넘게 낳았습니다.....

5차례의 기준은 제가 사육장에서 일정기간 텀으로 알 건진 횟수입니다.


지금 애벌레 30마리 이상 있다는건....

사육하시고 있거나 전이라면 참고하세요..


경험상 사육장에 톱밥이 많아야 알을 잘 놓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알과 장수풍뎅이가 같이 있으면 부화가 잘 안되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한동안 부화가 안되서 다른곳에 따로 알을 옮겨놓으니 부화가 되었습니다.

장수풍뎅이 사육장 톱밥은 일정기간이 지나면 갈아주는게 위생상 좋습니다.

물은 뿌려주기보다 습도를 유지할 수 있게 뚜껑을 닫아줬는데 이부분도 중요한것 같습니다.

특히 톱밥을 갈아줘야하는게 더 중요합니다.


현재 톱밥이 원인인것 같은데 장수풍뎅이 수컷이 하늘나라로 갔습니다.

암컷은 이후에 관리해주니 아직도 혼자 잘 살고 있습니다.


지금 1령 2령 3령의 장수풍뎅이 유충들이 있는데 이건 다음 포스팅에서 소식 전해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