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우리 식구 중 하나인 베타를 소개합니다.
베타의 집은 다이소에서 판매하고 있는 5천원 짜리 단지어항으로 했어요.
먼저 물고기를 키우기에 단지어항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먼저 베타를 소개하고 단지어항의 단점을 알려드릴게요..
베타(Betta Bleeker)
베타는 아름다운 색상과 풍부한 지느러미가 매우 매력적인 물고기입니다.
수족관을 가면 한마리씩 격리해서 키우고 있는걸 볼 수 있습니다.
성격은 공격적이여서 수족관에 가보면 한마리씩 격리해서 판매하고 있는습니다.
암컷도 마음에 안들면 공격하며 매우 난폭합니다.
수족관에서 판매되는 이쁜 베타는 수컷입니다.
열대어를 키우다보면 주로 한 쌍으로 구매를 해서 키우는데 대부분 수컷이 암컷을 유혹하기 위해서 그런지 수컷만 이쁩니다. 베타 역시 수컷들이 화려하고 매혹적이며 수컷만 대부분 판매하고 있습니다.
제가 키우는 아름다운 블루베타입니다.
베타는 종류가 많은데 프라캇베타, 크라운베타, 하프문베타, 더블테일베타, 일반베타 (제꺼), 자이언트 등 약 60여종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제일 이쁜건 하프문베타인것 같습니다.
베타를 키우면서 알게된 특징
홀로 키워야하는 공격적인 성격을 지니고 있다.
암컷을 매칭시켜줄때는 중간 유리벽을 놓고 공격하는지 확인 후 합사시켜야한다.
베타도 개체마다 성격이 달라 공격성이 별로 없는 개체도 가끔 있다. (다른 열대어랑 합사가능)
생명력이 강하다. 그래도 여과기는 필수다.
점프를 한다.
먹이는 베타 전용 먹이를 사용하는게 좋다.
베타 전용 먹이는 작은 구슬모양으로 오래동안 수면위에 떠있다.
가라앉은 먹이는 잘 안먹는다.
단지 어항을 추천하지 않는 이유
볼록한 유리라서 정면에 있지 않으면 잘 안보입니다. (제일 불편)
볼록해서 측면 활용이 어렵습다.
여과기 셋팅이 어려워서 단지 여과기를 사용해야합니다.
한동안 단지 어항을 사용하다가 사각통으로 집을 변경했습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좁아서 물 상태 유지가 어려운 점이 많았습니다.
물상태 유지 = 물잡이 관련된 정보가 궁금하시면 아래의 포스팅을 확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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